2026년 05월 25일 (월)

‘44kg 감량’ 김신영 “물에 ‘이것’ 잔뜩 넣어 먹었다”…결국 지방간 왔다고?

[셀럽헬스] 방송인 김신영 지방간·고지혈증 부른 식습관 고백

김신영이 과거 건강을 해쳤던 식습관을 고백했다. 사진=김신영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영상 캡처

44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건강을 해쳤던 식습관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출연한 김신영은 과거 건강 악화를 부른 식습관에 대해 “예전에는 탄산음료만 마셨다. 물을 안 마셨다. 물맛이 없더라. 물에 흑설탕을 잔뜩 넣어서 마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지방간, 고지혈증 등을 앓았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44kg을 감량한 뒤 10년 넘게 몸무게를 유지해 왔다. 감량 후에는 앓던 질병들이 사라지고 건강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다시 체중이 증가한 김신영은 “고 전유성 교수님 간병을 할 때 나를 불러서 ‘내가 짬뽕을 너무 먹고 싶은데 못 먹는다. 그러니까 너는 좀 먹고 살아라’고 하셨다”며 “이후부터 ‘편하게 먹자’하면서 다시 먹기 시작하니 너무 행복하다. 짜증도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에는 산책도 못 한다. 산책하면 사람들이 ‘살 빼려고 하냐’면서 말리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이경실은 “사람들이 옛날의 신영이를 너무 좋아했던 거다. 나도 네가 건강 때문에 살을 뺀다고 해서 말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설탕 많이 든 음료, 지방간과 고지혈증 위험 높일 수 있어

과거 김신영처럼 탄산음료나 설탕물을 즐겨 마시는 습관은 체중 증가와 대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당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식습관은 실제로 지방간과 고지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지방간은 간세포 안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상태인데, 최근에는 과도한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흔하다.

특히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많은 음료는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촉진해 지방간 발생 위험을 높인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서 복부비만과 지방간 위험이 증가했다는 연구들도 보고되고 있다.

또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나쁜 콜레스테롤 비율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운동 부족과 복부비만이 함께 있으면 위험이 더 커진다.

체중 줄이면 지방간과 고지혈증도 좋아질 수 있어

다행히 지방간과 고지혈증은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감량으로 좋아질 수 있다. 체중을 5~10% 정도만 감량해도 지방간 수치와 간수치(AST·ALT)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체지방이 줄어들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간에 쌓인 지방도 함께 감소하기 때문이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당분이 많은 음료 대신 무가당 차, 탄산수 등을 마시고, 단백질·채소·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단 음식과 야식을 더 찾게 되므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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