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85)in #kr • 20 hours ago[카일의 수다#896]일본에서 집 구하기5 왜 일본 집은 겨울에 추울까?먼저 일본에 와서 겨울을 보낸 동료가 이런 말을 했다. “한국에서는 겨울에도 집에서 반팔을 입고 지냈는데, 일본에서는 집 안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다.” 그런데 겨울 기온만 보면 도쿄나 히로시마는…khaiyoui (85)in #kr • 3 days ago[카일의 수다#895] 김애란 소설 『안녕이라 그랬어』오랜만에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읽었다. 『안녕이라 그랬어』는 거대한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소설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너무 평범해서 쉽게 지나칠 수…khaiyoui (85)in #kr • 3 days ago[카일의 수다#894]일본 집 구하기4 생각보다 중요한 결로와 곰팡이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 또 하나 챙겨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곰팡이다. 처음에는 청소만 잘하면 되는 문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아보니 일본에서는 집을 구할 때 결로와 곰팡이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khaiyoui (85)in #kr • 4 days ago[카일의 일상#889]낯선 곳에서의 낯섬이 또 새삼 낯선 시간아직 이사를 마친 것도 아니다. 짐도 다 옮기지 않았고, 잠시 들러 이 공간에서 처음 저녁을 맞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오늘은 모든 것이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창밖의 풍경도, 익숙하지 않은 소리도, 아직…khaiyoui (85)in #kr • 5 days ago[카일의 수다#893] 일본은 입주 첫날부터 집 사진을 찍는다일본에서 집에 입주하면 짐을 푸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집 안 곳곳의 흠집을 확인하는 것이다. 관리회사에서 종이 체크리스트나 전용 앱을 통해 벽지, 바닥, 문, 창틀 등의 흠집을 사진과…khaiyoui (85)in #kr • 6 days ago[카일의 일상#888] 히로시마 호텔 라운지에서 치맥 한잔, 그리고 조금씩 그리워지는 한국비내리는 토요일, 지인과 함께 히로시마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라운지에 다녀왔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도시 풍경은 흐린 날씨마저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맥주 한 잔.…khaiyoui (85)in #kr • 7 days ago[카일의 수다#892] 일본 집 구하기3 도시가스? 프로판가스?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는 도시가스인지 프로판가스(LP가스)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한국에서는 집을 구하면서 가스 종류까지 신경 쓰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일본에서는 꽤 중요한…khaiyoui (85)in #kr • 8 days ago[카일의 수다#891]일본 집 구하기2 목조 vs 철근콘크리트(RC), 뭘 선택하는 게 좋을까?일본에서 집을 보다 보면 가장 먼저 헷갈리는 게 건물 구조다. 부동산 사이트를 보면 목조(木造), 철골(S조), 철근콘크리트(RC) 같은 용어가 계속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던 부분이라 처음엔…khaiyoui (85)in #kr • 9 days ago[카일의 수다#890] 일본 집은 왜 한국 집과 이렇게 다를까?일본 생활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있다. “겨울이 정말 춥다.” “집 볼 때 곰팡이 흔적부터 확인해.” “목조인지 콘크리트인지 꼭 따져.” “도시가스인지 프로판가스인지도 봐.” 처음에는…khaiyoui (85)in #kr • 10 days ago[카일의 수다#889] 일본 생활 필수품, 마이넘버 카드와 첫 병원비 환급 도전일본에서 생활을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중 하나가 “마이넘버 카드 만드셨나요?”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주민등록증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용처는 훨씬 다양하다. 신분증은 물론이고 건강보험증으로…khaiyoui (85)in #kr • 11 days ago[카일의 일상#887]한국에선 못 보는 코스트코 양파기계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일본 코스트코는 회원카드 한 장으로 최대 3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입구에서는 회원카드 확인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이었다. 주말이라 사람은 많았지만…khaiyoui (85)in #kr • 12 days ago[카일의 수다#888]은애하는 나의 도적님아낮에는 의녀, 밤에는 의적으로 살아가는 홍은조와 그녀를 쫓는 도월대군 이열.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로맨스에 코미디, 액션까지 적당히 섞여…khaiyoui (85)in #kr • 13 days ago[카일의 일상#886]히로시마의 열기를 느끼다오늘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 식당 오픈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주변을 조금 걸었다. 역에서부터 유난히 빨간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경기장 쪽으로 걸어갈수록 그 수는 더 많아졌다. 그리고 어느…khaiyoui (85)in #kr • 14 days ago[카일의 수다#887]일본에서의 첫 맥도날드일본에서 첫 맥도날드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맥도날드에 갔다.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는 어떻게 했는데, 주문번호를 받고 나서 또 어리둥절. 한국처럼 카운터에서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직원이 자리까지…khaiyoui (85)in #kr • 15 days ago[카일의 일상#885]오늘은 625전쟁일오늘은 6월 25일.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된 날이다. 전쟁은 3년 넘게 이어졌고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국토는 폐허가 되었고, 수많은 가족들이…khaiyoui (85)in #kr • 16 days ago[카일의 수다#886]목련? 아니고 태산목 泰山木지난 주말,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다가 커다란 흰 꽃 하나를 발견했다. 목련과 비슷해 보였다. 하지만 목련의 계절은 이미 지났는데 아직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다니, 무슨 꽃일까 궁금해졌다. 잎도 많이…khaiyoui (85)in #kr • 17 days ago[카일의 일상#884]첫 혼밥은 라멘!일본 도착 13일차! 드디어 혼밥 도전! 도전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 큰 맘 먹고 주말에 친구랑 가봤던, 일본 드라마에 나오는 듯한 동네 식당 오코노미야키집은 휴일…띠로리… 다시 숙소 근처 상가로…khaiyoui (85)in #kr • 18 days ago[카일의 일상#883]천엔의 행복 : 돈까스 도시락일본에 온지 12일차 일본외노자, 출근 4일차. 일본은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이지만, 아직 혼밥이 익숙치 않은 나. 먹고는 살아야 하니, 식당 이용보단 뭔가를 사오게 된다. 오늘은…khaiyoui (85)in #kr • 19 days ago[태이스팀#663]한국 - 그리고 문래지인이 궁금하다고 해서 가본 한식 퓨전 식당, 그리고 문래 우리나라 식재료를 잘 활용해서 예쁘게, 맛나게 만든 요리들 그리고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칵테일까지~ 예쁘고 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고.…khaiyoui (85)in #kr • 20 days ago[카일의 일상#882]일본 첫 치과첫 출근날. 점심시간이 지나고 뭔가 입안이 이상했다. 혀로 만져보니 작은 금 조각 하나가 굴러다닌다. 예전에 치료했던 치아에 덧씌운 금이었다. 하필 일본에 와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며칠만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