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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호르무즈 못 지나가” … 비트코인이 종전 합의안을 주목하는 이유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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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이후 반등한 비트코인
미국 이란간 협상 결렬 후 나온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발표에 각국 유조선들이 지난 4월 13일 호르무즈 해협 남쪽 오만 무산담반도 부근에 멈춰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이란간 협상 결렬 후 나온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발표에 각국 유조선들이 지난 4월 13일 호르무즈 해협 남쪽 오만 무산담반도 부근에 멈춰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석 달 넘게 이어진 가운데, 글로벌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예상치 못한 자산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바로 비트코인이다.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요금을 받을 계획을 밝혔고 그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미국과 이란은 통행료 징수를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통행료를 받겠다는 이란과 받을 수 없다는 미국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출렁인다. 비트코인과 전쟁이 밀접한 관련을 갖는 이유다. 그 스토리를 살펴본다.

이란은 지난 3월 말 의회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징수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 초안을 승인했다. 법안 내용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자신들의 항로이고, 안전 보장 차원에서 관세 개념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보고 있다. 통행료는 해협을 지나는 배에 실린 원유 1갤런당 1달러 선이 거론되고 있다.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유일한 방안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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