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J그룹(한국어: 씨제이그룹, 영어: CJ Group)은 대한민국의 대규모 기업집단이다. 그룹의 모태는 1953년 창업주 호암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이 설립한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이며, 1996년 삼성그룹과 계열 분리되어 제일제당그룹으로 독립 출범하였다. 이후 2002년 사명을 CJ로 변경하였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2길 12에 위치하고 있다.
| 형태 | 대기업 |
|---|---|
| 창립 | 1953년 8월 1일 (제일제당공업(주) 설립) 1996년 제일제당그룹 출범 2002년 CJ그룹 출범 첫 설탕 생산일인 1953년 11월 5일로 정함 |
| 창립자 | 이병철 |
| 상장일 | 1973년 6월 29일 |
| 산업 분야 | 복합기업 |
| 전신 | 제일제당그룹 |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2길 12 (남대문로5가, CJ THE CENTER) |
사업 지역 | |
핵심 인물 | 故 이병철 (창업회장) 故 이맹희 (명예회장) 故 손복남 (고문) 이재현[1] , 손경식(대표이사 회장) 김홍기 (경영대표) 허민회 (경영지원대표) |
| 제품 | 설탕, 밀가루, 식용유, 육가공, 의약품, 운송, 하역, 방송콘텐츠, 영화 제작, 음원 유통, 뮤직, 홈쇼핑 등 다수 |
| 자회사 | #사업 부문 |
| 슬로건 | LIVE NEW 문화를 만듭니다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 |
| 웹사이트 | CJ 웹사이트 |
현황
편집CJ Blossom
편집CJ그룹의 CI(Corporate Identity)는 'CJ 블로썸'이라고 불린다. CJ 블로썸은 세 개의 꽃잎이 만개하듯 피어나는 형태로 각각의 꽃잎은 CJ그룹의 핵심 비전인 건강(빨강), 즐거움(노랑), 편리(파랑)를 의미하고 있다.[3]
ONLYONE 정신
편집CJ의 '온리원(ONLYONE)' 경영철학은 1996년 제일제당그룹 출범 당시부터 강조된 개념으로,[4] ‘모든 면에서 최초(The First)·최고(The Best)·차별화(The Differentiation)를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5] 이 철학은 각 사업 영역에서 선두 지위 확보 또는 차별적 가치 제공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6] 2019년 그룹 본사 사옥 리모델링 당시 ‘CJ 더 센터(CJ THE CENTER)’라는 명칭이 도입된 것도 이러한 기조와 연결된 상징적 사례로 언급된다.[7]
해당 경영철학은 CJ가 추구하는 인재상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일 욕심이 많은 사람)’와 함께 그룹의 조직문화 및 전략적 방향성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활용되고 있다.[8]
역사
편집CJ그룹의 모태는 1953년 설립된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로, 한국 최초의 현대식 생산 공장으로 출발하였다. ‘CJ’는 제일제당(Cheil Jedang)의 영문 약자에서 유래되었다. 1993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되어 독자 경영을 시작했으며, 1996년 ‘제일제당그룹’으로 출범하면서 ‘세계적인 생활문화기업’을 표방했다. 출범 당시에는 제일제당, 제일제당건설, 제일C&C, 제일냉동식품, 제일선물 등 국내 계열사들과 함께 미국·홍콩·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법인,[9] 드림웍스 SKG, 제일-골든하베스트, 제이콤 등 영상 관련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있었다.[10] 당시 매출액(총 1조5000억 원) 비중은 식품류가 80%, 의약품 10%, 생활용품 6% 순이었다.[11]
그룹 출범 이후 CJ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며 1996년 극장영상 사업, 1997년 미디어 사업에 진출하였고, 1998년에는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를 개관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1996년 한국 최초 무균 즉석밥 햇반을 출시하고, 1997년에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를 론칭하였다. 1998년에는 물류 계열사인 CJ GLS를 설립해 관련 사업에 진출했고, 1999년에는 올리브영 1호점(신사점)을 열며 국내 최초로 드럭스토어 모델을 도입하였다.
2002년 제일제당그룹에서 사명을 CJ그룹으로 변경하였으며,[12] 같은 해 이재현 당시 부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취임하였다. 2003년에는 서울 중구 필동에 임직원 교육 및 역량 개발을 위한 CJ인재원을 설립하였고,[13]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CJ나눔재단과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을 위한 CJ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14]
2004년 뚜레쥬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매장을 열며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였다.[15] 2005년에는 미국에 베이커리 생지공장을 설립하고 미국 현지 식품 기업인 ‘애니 천’을 인수하였으며, 2006년부터는 CGV가 중국 상하이에 진출해 현지 극장 운영을 시작하였다.[16] 2007년 9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CJ주식회사는 사업회사(CJ제일제당)와 경영회사(CJ주식회사)로 분리하게 되었다. 2009년에는 세계 최초 실감형 상영관 ‘4DX’를 개관했고, 2010년에는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도 출시되었다.
2011년 3월에는 CJ엔터테인먼트·CJ미디어·온미디어·엠넷미디어·CJ인터넷·오미디어홀딩스 등 6개 콘텐츠 관련 계열사를 CJ E&M으로 인수 합병하였으며, 2012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대한통운을 인수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던 CJ GLS와 통합시켜 지금의 CJ대한통운이 되었다.[17][18]
2017년 이재현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후, CJ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조정을 단행하였다. 같은 해 11월, CJ제일제당은 기존 4개였던 사업부문(바이오, 생물자원, 식품, 소재)을 바이오와 식품 부문으로 통합하였으며,[19] 식물성 고단백 소재인 농축대두단백을 생산하는 브라질 셀렉타를 인수하였다.[20] 2018년에는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에 매각하였고, CJ대한통은 CJ건설을, CJ오쇼핑은 CJ E&M을 각각 흡수합병하였다. 같은 해 6월 CJ대한통운은 미국 물류기업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하였다.[21] 2019년에는 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기업 슈완스를 인수하였고,[22] CJ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에 매각되었다. 이후 2021년에는 CJ제일제당이 국내 바이오기업 천랩과 네덜란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CDMO)인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CJ ENM은 미국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엔데버콘텐트’(2022년 ‘피프스시즌’ 사명 변경)를 인수하였다.[23]
사업 부문
편집식품 & 식품서비스
편집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장류, 육가공식품, 신선식품, 쌀가공식품, 냉동식품, HMR, 건강식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 비비고, 햇반, 스팸, 플랜테이블 등이 있다.) CJ푸드빌은 외식 및 베이커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 빕스, 뚜레쥬르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상품을 공급하는 식자재유통사업,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 다양한 고객대상의 단체급식 푸드서비스사업, 소스 및 드레싱, 엑기스 등의 제조와 농산물 전처리, 부동산 임대 등의 기타 사업을 하고 있다. CJ씨푸드는 어묵, 김, 생선구이, 유부 등의 수산가공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생명공학
편집물류 & 신유통
편집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편집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방송채널, 광고, 티빙 사업 등을 포함한 미디어플랫폼 사업, 콘텐츠 제작·판매를 비롯해 영화사업과 IP 부가사업 등으로 구성된 영화드라마 사업, 음반·음원 제작 및 콘서트, 엠넷 채널 관련 사업이 포함된 음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방송국과 미디어 플랫폼,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방송영상물제작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TVING은 국내 OTT 사업자로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제공 및 구독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J CGV는 멀티플렉스 운영 사업과 기술특별관 및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기타 사항
편집각주
편집- ↑ “[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비지니스포스트》. 2025년 5월 21일. 2025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계열사 | CJ그룹”.
-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물류기업 로고 속 숨은 뜻”. 물류신문. 2023년 9월 22일.
- ↑ ““최초 최고 온리원 정신” “문화가 미래다”··· K푸드-K웨이브 주도”. 2025년 1월 16일.
- ↑ “[대한민국 100대 CEO] 이재현 CJ 회장 | 평생 ‘온리원’…K컬처 파워 최고 공로자- 매경ECONOMY”.
- ↑ “올리브영 성장은 ‘이것’ 덕분…美 하버드 경영대학원도 주목했다”. 2025년 2월 16일.
- ↑ “이재현 회장, 남산 신사옥 ‘CJ 더 센터’로 명명”. 2019년 2월 15일.
- ↑ 뉴시스 (2024년 2월 18일). “CJ '90년대생' 非오너 임원 첫 배출…33세 방준식 경영리더 파격 발탁”.
- ↑ 뉴시스 (2024년 2월 18일). “CJ '90년대생' 非오너 임원 첫 배출…33세 방준식 경영리더 파격 발탁”.
- ↑ “제일제당.홍콩 골든 하베스트社 합작”. 1995년 8월 11일.
- ↑ 玄敬淑 (1996년 5월 1일). “제일제당, 독자 그룹 선언”.
- ↑ “제일제당 社名 'CJ'로 바꿔”. 2002년 9월 4일.
- ↑ “CJ 창립 70주년…이재현 회장 "다시금 '온리원 정신'"”.
- ↑ “CJ나눔재단, CJ문화재단 페이스북 '소셜아이어워드2020' 동반 수상”. 2020년 9월 4일.
- ↑ 머니S (2025년 5월 15일). “미국서 치고 나가는 CJ푸드빌… 뚜레쥬르 '제2 비비고' 기대 '솔솔'”.
- ↑ “CJ CGV, 2014년 중국 내 19개 신규 극장 오픈…1700억 매출 목표”. 2014년 1월 9일.
- ↑ “기업들 "날씬·튼튼해지자" 비핵심사업 판다”. 조선일보. 2011년 3월 28일. 2011년 11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3월 29일에 확인함.
- ↑ “CJ그룹은 현재 계열사 '물갈이' 중…줄줄이 편입·청산·합병”. The CEO Score Daily. 2013년 12월 5일. 2013년 12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12월 6일에 확인함.
- ↑ “`이재현의 꿈` CJ 초격차전략 시동”. 2018년 2월 12일.
- ↑ “CJ제일제당, 해외 인수합병 효과로 내년에도 실적 증가”. 《비즈니스포스트》. 2017년 9월 28일.
- ↑ “알짜 계열사들 리모델링하는 CJ…왜?”. 2018년 3월 29일.
- ↑ “[세계를 홀린 K브랜드] CJ제일제당, 비비고 앞세워 K-푸드 세계화 이끈다”. 2025년 5월 12일.
- ↑ “CJ ENM, 1조원에 `라라랜드` 제작사 인수…사상 최대 M&A”. 2021년 11월 19일.
- ↑ 뉴시스 (2024년 12월 29일). “[장수브랜드 탄생비화]국내 첫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25년 성장 비결은”.
- ↑ “상생하면, 성장한다...중소 브랜드로 승부수 띄운 올리브영의 성공 스토리”. 2025년 2월 27일.
- ↑ “‘만두로 천하통일’…비비고의 이유있는 5조 신화 [언박싱 프로]”. 2025년 3월 31일.
- ↑ “CJ제일제당, 美 점령한 '비비고 신드롬' 현지화로 K푸드 영토 확장”. 2024년 3월 21일.
- ↑ “CJ제일제당 비비고, '1인용 한식'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 가속”. 2025년 6월 12일.
- ↑ “혁신, 호칭에서부터”. 2019년 10월 31일.
- ↑ “"누나, 문화가 우리의 미래야"…CJ 이재현 회장이 털어놓은 1995년 '그날'”. 2019년 5월 31일.
- ↑ “봉준호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위”. 2025년 6월 27일.
- ↑ “누적 관객 210만 '케이콘'…"K컬처 글로벌 전파 일등공신"”. 2025년 5월 12일.